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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후기REVIEW

저스트다이브 인 보홀의 부작용(책임지세요ㅠㅠ)
  • 작성자 : CWKIM
  • 작성일 : 2017-02-07 14:49:11
  • 조회수 : 4408

1. 다이빙의 시작

어느 날 저녁, 다이빙이 취미인 남자친구가 저에게 "나 휴가 4일 남았는데 세부에 다이빙하러 가자" 라고 하더라고요.

저는 별 생각 없이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했는데, "나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. 잘 들어봐"라고 하기에 바로 티켓팅 했어요.

저는 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매우 좋아하지만 겁이 많은 그런 케이스인데, 남자친구 말 한마디에 아무것도 모르는 다이빙을 위한 티켓팅을 한 용기는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것 같아요.

남자친구가 가이딩한다고해서 아무것도 알아보지 않고 쫄래쫄래 따라나섰어요.

 

2. 다이빙샵 선택

남자친구가 처음 다이빙을 하는 저를 위해 에이포용지 4장으로 숙소의 장단점, 교육의 장단점, 뭐 편이성 등등 엄청 조사를 많이 했더라구요. 세부에 다이빙 샵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이빙을 여러 곳에서 해 본 남자친구의 선택은

"저스트다이브인보홀(JUST DIVE IN BOHOL)" 이었어요.

아마 알로나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는 이점, 숙소 컨디션과 교육 컨디션이 좋다는 점 때문에 선택한 것 같아요.

이 3가지 포인트가 진짜 킹왕짱이에요:)) 아, 제공해주시는 아침+점심도 엄청나게 맛있어요!! 한국인 입맛에 딱! 시원한 아메리카노도 서비스로 주시는데 그것도 정말 맛있어요.

<숙소 외관>

<저녁에 본 외관>

<숙소에서 바라 본 아침 외관>

<숙소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아로나비치>

※ ↑숙소 위치가 이렇게 비치 바로 앞이라 다이빙하러 나가고 들어올 때 엄청나게 편하고 좋아요) 저는 이 부분이 좋더라구요. 

저녁엔 숙소 앞 벤치에서 이렇게 술도 마실 수 있구요.ㅎㅎ(레드홀스 강추) 

 

 

3. 스킨스쿠버 교육​

저는 12월에 6박 7일로 다녀왔는데 남자친구는 펀다이빙만, 저는 처음이라 오픈워터+펀다이빙을 했어요.

첫 날은 스킨스쿠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영상으로 보고 수영장 교육을 했어요. 호흡기가 있지만 물 속에서 호흡기만으로

호흡을 하는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.(제이미샘 감사합니다!!)

둘째날부터 바다에 나갔어요. 그리고 오픈워터 자격 필기시험을 봤는데 제이미샘의 키포인트 강의로 무사히 통과 했어요.

오픈워터 4번의 다이빙을 했고, 로케이션은 [아로나비치 하우스리프, 칼리파얀, 크리스탈코스트] 그리고 [파밀라칸 트리샤]라는 곳이었어요.

그리고 펀다이빙의 로케이션은 [파밀라칸 라이트하우스, 센츄어리][발리카삭 블랙포레스트, 루디스락][팡라오 픈톳월, 가강월, 화이트샌드]로 다녀왔어요.

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은 포인트별로 다이빙을 하러 다니신다고 하던데, 2명이서 가기 어려운 포인트를 데려가주셨어요.

이건 진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험머샘 ㅠㅠ!!!♡
교육과 펀다이빙은 제 속도에 맞게, 친절하고 꼼꼼하게 진행되었어요. 전 '좋은 교육자'는 '학생의 성격 성향 기질 등을 파악해서 그에 맞게 교육하는 것'이라고 생각하거든요. 근데 정말 저의 컨디션이나 성향을 파악하셔서 그에 맞게 교육해주셨어요.

베테랑은 괜히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. 정말 만족스러운 교육과 펀다이빙이었답니다.

그리고 !!!!!! 이 부분!!! 험머샘은 사진을 엄청 잘 찍어주세요.

제 주변에 다이빙 하는 사람들은 다이빙 할 때 사진 잘 안찍어준다고 하더라고요.근데 험머샘은 사진을 많이 찍어주시기도 하지만

'세컨잡이 사진작가인가?' 라고 할 정도로 작품사진을 찍어주십니다.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!

​눈으로 보고 머리와 마음에 담아와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되지만 다이빙 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주시니까 정말 ​몇 배로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. 이것도 저스트다이브인보홀의 큰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해요.

 

 

4. 다이빙 후의 부작용

저는 다이빙을 다녀온 지 두달 가량 되었는데 아직도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.

'좋은 추억이다' 이 수준을 넘어 이건 부작용이에요ㅠㅠㅠㅠ

다녀와서 회사로 출근하는 첫 날은, 지갑은 안챙기고 다이빙로그북을 챙겼답니다. 머리에는 다이빙 할 때 머리띠를 쓰고요..

회사에서 당연히 놀림감이 되었겠죠? ㅎㅎ

제 방, 노트북, 회사 컴퓨터, 회사 책상 온통 이런 사진들 뿐입니다.

 

 

저는 남자친구를 엄청 엄청 좋아하는지라 자기 전에 항상 남자친구 생각을 하고 자는데, 이제 남친은 안녕 ㅎㅎ

눈을 감으면 바다 속 풍경이 떠올라요. 꿈을 꿔도 거북이랑 니모를 만납니다.

한강, 바다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.

이건 부작용이 맞는거죠?

 

저는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2016년 한해 어쩌면 제 인생을 통틀어 다이빙을 한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요.

근데 이것은 다이빙을 단지 경험해봤기 때문은 아닐거에요.

저스트다이브인보홀에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아마 제 인생에서 정말 잘한 일이라고

생각할 수 있는 것 같아요.

세부를 다녀온 후 제 인생에서 '다이빙'은 새로운 키워드가 되었답니다. 새로운 곳에 여행가서 만난 사람들과도, 친구들과도, 가족들과도 항상 다이빙 이야기를 해요.

 

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, 음 단순히 새로운 경험이 아니고 어메이징한, 가슴이 벅차오르는, 바다 사지만 봐도 엉덩이가 들썩거릴 수 있는, 여한이 없는, 아 단어로 제가 느낀 것과 감정을 표현하는데에 한계가 있어요.

여튼 인생에 있어 이런 느낌을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저스트다이브인보홀에서 다이빙 해 보심 어떨까 해서요.

저는 이 곳을 선택했기 때문에 더 풍성할 수 있었다고 감히 자신하기도 하고

세상 모든 사람들이 경험해 보면 좋겠어요. 저만 알고 있기가 아까워요.

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킬링추억을 남기시길 바랍니다.)

 

PS.

험머샘 제이미샘, 다이빙 후 한달이면 현실에 적응할거라고, 니모랑 거북이는 생각 안날거라고, 다 괜찮아질거라고 하지 않으셨나요ㅜㅜ? 전 두달째인데 왜 아직 부작용을 겪고 있나요ㅜㅜ?

책.임.지.세.요.!!!!!!